경제관찰: 브라질은 미국을 대체하여 세계 제1의 면화수출국으로 될수 있다

 

극단적인 날씨의 영향으로 올해 미국 면화의 생산량과 품질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.브라질은 미국을 제치고 1위 면화 수출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.

CNBC 장위: 올해 미국의 양대 면화 재배 주인 텍사스주와 조지아주는 모두 극단적인 날씨를 겪었다.

올해 미국 전체 면화 생산량의 40% 를 차지하는 텍사스는 기록 이래 두 번째로 더운 여름을 겪었고 평균 기온은 화씨 85도 (약 29 ℃) 를 넘어섰으며 이 기간에는 때때로 열파가 나타났다.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7 월 초 이후 주에서 양호~우수 등급으로 평가 된 면화 작물은 23% 포인트 감소했으며 현재 11% 만이 양호~우수 등급으로 평가 되었으며 이는 기록 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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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 생산량이 미국 전역의 15% 를 차지하는 두 번째로 큰 면화 재배주인 조지아주에서는 최근 허리케인'이달리아'의 충격으로 8월 강우량이 지난 10년 평균보다 55% 높았다.대량의 비가 이미 개방된 목화방울에 내리면 식물섬유에 손상을 주고 목화솜이 류실된다.이 주에서는 현재 면화의 58% 만이 양호에서 우수 등급으로 평가되고 있는데, 이는 지난 5년 동안 같은 시기에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.

극단적인 날씨의 영향으로 올해 미국 면화의 생산량과 품질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.이와 동시에 영국 무역상 Plexus코튼은 브라질의 면화가 올해 품질이 매우 좋다고 지적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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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은 전 세계 면화의 3대 생산국이자 제1대 수출국이다.미국과 브라질을 합치면 전 세계 면화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.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브라질의 면화 생산량과 수출량은 모두 따라잡고 있다.

생산량은 2023∼2024년도에 미국은 1천400만포, 브라질은 1천330만포의 면화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돼 생산량 차이가 100만포도 안 된다.수출은 미국이 2023∼2024년도에 면화 1천250만포대, 브라질이 1천125만포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했다.블룸버그 통신은 브라질이 앞으로 몇 년 동안 면화 생산량과 수출을 계속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.

또 작물의 질이 좋지 않아 미국 농무부가 현재의 수출 전망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.그리고 Plexus코튼은 미국 면화 작물의 상황이 더 악화되면 브라질이 미국을 쉽게 추월할 수 있다며 브라질이 현재 판매 시즌에 면화 1위 수출국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.